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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경관을 고려한 구릉지의 건축물 정비방안 연구

등록일: 
2012.12.07
조회수: 
4368
저자: 
이성창
부서명: 
도시공간연구실
분량/크기: 
108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12-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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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136.09 KB)
PDF icon 요약 (872.85 KB)
PDF icon 원본 (11.83 MB)

-서울은 내외사산과 주요 하천이 도시의 골격을 이루며, 산세가 빚은 고유한 자연지형이 특징적인 도시이다. 또한, 구릉 주거지는 도시의 골격과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된 도시 취락구조가 어우러져 서울 고유의 주거지 경관을 접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산 주변의 주거지는 산으로의 조망을 중시하여 건축물의 높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였는데, 현재 구릉 주거지역의 약 65% 이상이 용도지역․지구제에 의해 높이가 관리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구릉에 순응한 원경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구릉지는 입지특성상 모든 건물이 시야에 노출되어 높이 외에도 건축물의 형태, 규모, 외관 등이 평지에 비해 더욱 중요한 지역임에도 이를 관리할 수단이 없어 근중경 관리에는 한계가 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구릉 주거지역은 자생적으로 형성된 주거지의 특성상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후화된 주택여건으로 낙후한 주거환경과 불량한 주거지 경관의 개선을 위해 과거부터 대규모 주택재개발사업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정비사업에 의한 문제경관 양산 및 과도한 지형훼손 등의 문제와 전면철거에 따른 기존 도시구조 및 커뮤니티 파괴 등의 문제가 제기되며 새로운 정비방식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008년부터 특별히 경관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하여 건축설계 및 주거형태의 차별화 또는 다양화를 유도하기 위한 ‘특별경관관리 설계자’를 선정하도록 하였다. 현재는 창조적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정비모델 개발용역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서는 이와 같은 제도를 적용할 수 없는데, 특히, 용도지역․지구제에 의해 높이가 관리되고 있는 지역의 90%가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지 않으며, 용도지구로 지정된 구릉지의 건축물은 대부분 노후화되어 구릉 주거지역의 경관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안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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