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터널에 부설한 光케이블 민간기업에 임대키로 (동경)
등록일:
200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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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都 교통국은 오는 9월부터 직영 지하철 노선 약 100km 구간에 부설한 100∼200심(芯)의 대용량 광케이블망을 민간 통신회사나 케이블회사에 임대키로 했다. 都가 이미 임대하고 있는, 하수도관에 부설된 케이블에 비해 지하철 케이블망의 용량이 훨씬 커 간선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임대료는 연간 1심 1km당 8∼12만엔 수준으로 정해졌으며, 이를 '96년부터 시행해온 통신업체 자체케이블 부설공간 임대수입과 합치면 연간 4억5천만엔의 수입이 기대된다. 한편, 東京都의 또 다른 지하철 사업체인 '제도고속도교통영단(帝都高速度交通營團)'도 9개 노선에 광케이블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日本經濟新聞,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