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설 갖춘「어린이환자용 탁아소」개설 (일본 : 료난町)
등록일:
2001.05.04
조회수:
937
일본 카가와(香川)현 료난(綾南)정 보건센터는 부모가 육아와 취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최근「어린이환자 탁아소」를 개설했다. 보건센터는 인접 지역의 국민건강보험병원에 업무를 위탁, 이 탁아소를 운영토록 하고 있다.
보건센터는 보호자가 직장, 출산, 관혼상제 등의 이유로 몸이 아픈 아이를 돌보기가 힘든 경우에 이 탁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지역의 일일 탁아소에 다니는 유아를 원칙으로 했지만, 일일 탁아소에 다니지 않는 유아나 저학년의 초등학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입원시설이 없기 때문에 통원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의 경상환자만 이용 가능하다. 이 탁아소에 배치된 소아과 의사가 어린이환자를 진찰하고, 간호사나 보육사가 체온 측정, 투약, 기저귀 갈아주기 등을 한다. 1일 이용료는 2,000엔이며, 식비 및 간식대는 별도이다. (아사히신문,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