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생기를 북돋기 위한 지원단' 결성 (일본 : 오미하치만市)
등록일:
200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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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가(滋賀)현 오미하치만(近江八幡)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노인의 생기를 북돋기 위한 지원단'을 결성키로 하고, 현재 육아를 마친 중년여성이나 정년퇴직한 노인 및 학생층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단은 '지역의 노인 복지는 우리가!'라는 구호 아래 市內 8개 초등학교 학군마다 팀을 조직, 노인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상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市는 최근 '복지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받은 중년여성 및 남성 41명을 학군별로 복지활동을 지도하는「市民복지 Key Man」으로 위촉했다. 지원단 회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학군 내 노인의 상담을 담당하거나, '말벗'이 되어준다. 노인이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는 게 지원단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현재 市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약 12,000명이며, 이 중 독신생활자는 약 1,500명, 노인부부는 약 1,300세대이다.
(아사히신문,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