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수립·추진한 지역계획안 시행결과 발표 (시애틀)
등록일:
2001.06.18
조회수:
1351
미국 시애틀市는 지난 4월 30일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련한 지역계획안에 대한 2000년도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市 발표에 따르면,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지역주민들이 마련한 지역계획안은 총 38건이며, 이 지역계획안에는 향후 20년간 시행될 5,000건의 정책건의를 담고 있다. 주민발의 지역계획안의 현황을 보면, 지난 18개월 동안 200여건의 사업이 완료되었고, 526건의 사업이 현재 시행 중에 있으며 수백건의 사업이 계획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들은 주로 교통개선, 보도(步道) 조명시설, 서민주택, 도시공원, 지역환경디자인 가이드라인, 공공예술, 공공안전 강화 등과 관련되어 있다.
市는 1995년 도시지역의 집중적인 성장을 유도함으로써 워싱턴州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州 성장관리법에 따라, 도시종합계획에서 정하는 성장지역을 대상으로 종전의 계획수립과정과는 달리 지역주민 스스로 이슈를 정하고 계획가를 고용하여 지역계획안을 수립하도록 했다.
<a href=http://www.ci.seattle.wa.us/news/detail.asp?ID=1607&Dept=30>(www.ci.seattle.wa.us/news/detail.asp?ID=1607&Dept=3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