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의 원활한 통행 위해 버스교통 개선사업 추진 (밴쿠버)
등록일:
200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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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市는 앞으로 버스 통행량이 많은 가로는 버스의 통행을 원활하게 하는 버스 중심가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일 3만명의 버스 승객이 이용하는 8.2km의 Main Street가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향후 3년간 6,400,000달러 규모의 버스교통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버스 정류장의 기하구조를 개선하여, 앞서 정차해 있는 버스 때문에 승하차가 완료된 뒷차의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정체구간에 한해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여 버스통행속도 저하를 방지할 예정이다.
市는 위의 시설물 개선사업 외에도 버스우선신호시스템을 도입해 교통신호로 인한 지체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그동안 교통정체로 인해 버스 도착시간이 불규칙했고, 특히 오후 첨두시간에는 운행중인 버스의 83%가 버스 도착 예정시간보다 늦게 운행되는 경우도 있었다.
(<a href="http://www.canada.com/vancouver/story.asp?id=DF796D41-FF33-4264-9110-BA2... target="_blank">www.canada.com/vancouver/story.asp?id=DF796D41-FF33-4264-9110-BA267711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