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공공공간과 녹지보존 전략 수립 의무화 (스코틀랜드)
등록일: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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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정부는 최근 ‘Scottish Planning Policy 11’ 정책 초안을 바탕으로 스코틀랜드 지방정부의 도시개발과정에서 공공공간, 녹지, 스포츠 시설의 보존전략 수립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이 법안에 의하면, 보존뿐 아니라 공공공간과 스포츠활동지역 개발을 지방정부에서 진행할 경우 반드시 중앙정부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마을과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하는 녹지와 공공공간의 보존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도로 추진되는 이러한 전략 수립 의무화는 스코틀랜드 국민의 건강 관련 통계가 낮은 수준으로 나온 결과에 대한 대책의 일환이다.
<div align="right">(Planning, 2006. 8. 14)</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