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간 전문기술 인력 확보 경쟁 치열 (호주)
등록일:
2006.09.04
조회수:
1036
호주 뉴사우스웨일스州와 퀸즐랜드州가 서로 상대 州로 찾아가 취업설명회를 갖는 등 전문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州는 2006년 8월 10일 퀸즐랜드州 브리즈번市에서 '뉴사우스웨일스州 주간 엑스포'를 열어 재정 및 금융 관련 상위권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했다. 이 설명회에서 모리스 이엠마 州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州는 호주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크고 퀸즐랜드州의 두 배에 달한다며 젊은 전문가들이 재정 및 금융부문의 세계적 경력을 넘칠 만큼 쌓을 수 있는 토대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퀸즐랜드州도 2006년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뉴사우스웨일스州 시드니 올림픽 공원에서 1500명의 뉴사우스웨일스州 숙련기술자를 모셔가기 위한 구인 전시회를 열었다. 퀸즐랜드州는 가구 제작자, 용접기술자, 전기기술자, 간호사, 조산원, 판금기술자, 토목기술자 등을 환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퀸즐랜드州는 뉴사우스웨일스州에 비해 퀸즐랜드州가 일년에 일인당 427호주달러(약 31만 원) 정도 세금 부담이 낮고 3만 7000개의 일자리가 노동자를 기다리고 있다는 점, 주택 가격 및 생활비가 저렴하고 물가가 낮다는 점을중점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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