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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부진의 요인별 분석과 경제적 파급영향

등록일: 
2014.04.15
조회수: 
1656
권호: 
발행기관: 
한국경제연구원
매체명: 
한국경제주평
저자: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가계소득 증대방안 마련과 지원책 확대, 가계부채 누증에 따른 이자비용

을 덜어주는 대책, 가계의 소비불안 심리를 개선하여 평균소비성향 회복

 

• 민간소비 부진과 국내 경제 침체

◦ 국내 민간소비 증가율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하회하는 소비부진이 지속

◦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은 2003년 55.7%에서 2013년 50.6%로 감소

• 소비부진의 요인 분해

◦ 가계소득 비중 하락: 2000∼2012년 가계소득은 GNI 연평균 증가율 6.9%보다 낮은 5.9% 증가

◦ 가처분소득 비중 감소: 전체 가계소득에서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83%에서 2013년 81.1%까지 하락

◦ 평균소비성향 하락: 가처분소득대비 소비지출의 비중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은 2000년 80.6%에서2013년 73.4%까지 하락

• 시사점

◦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임금 상승과 기업이익이 증가될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가계소득 증대방안 마련과 지원책 확대

◦ 가계부채 누증에 따른 이자비용 경감 대책과 연금 및 사회보험료 부담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계층별로분담될 수 있도록 조정이 필요

◦ 평균소비성향이 낮은 고소득층의 국내소비 지출 확대 유도

◦ 노후불안 및 주거불안 개선, 일자리 안정성 제고 등 가계 소비불안 심리를 개선 평균소비성향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