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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고용 증가, 경기 못지않게 공급 요인이 주도

등록일: 
2014.04.15
조회수: 
1243
권호: 
발행기관: 
LG경제연구원
매체명: 
ECONOMY 경제정보
저자: 
LG경제연구원

최근의 고용 증가세는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경기회복을 반영한 것으로 2000년대 평균보다

높은 고용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

 

• 배경

◦ 1, 2월 평균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77만명 증가

◦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부문이 고용증가에 기여

◦ 고령·여성계층의 노동시장 진입, 은퇴 연령층의 노동시장 잔존 등도 고용증가에 기여

• 상용근로자, 신규유입 증가는 긍정적

◦ 작년에 이어 임금근로자, 특히 상용근로자(고용계약 1년 이상)가 고용 증가세를 주도

◦ 올해 임금근로자는 약74만명 증가하면서 전체취업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73.7%로 작년 대비 1.1% 상승

• 고령층 자영업자 조정 여전히 진행 중

◦ 올해 자영업자 조정이 다소 완화된 것이 최근 고용 증가에 기여

◦ 50대 이상에서는 운수업과 음식숙박업 등 생계형 서비스 부문이, 청년층(15~29세)에서는 교육서비스,출판영상방송정보서비스, 여가관련서비스, 제조업 부문 등에서 자영업자수가 증가

• 여성고용은 50대, 저부가가치 서비스업에 집중

◦ 1,2월 여성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35만명 증가

◦ 저부가가치 서비스 영역인 도소매업(8.7만)과 보건사회복지 서비스(8.4만명)부문에 집중 증가

• 성장률을 웃도는 고용회복세 당분간 이어질 듯

◦ 최근의 고용 증가세는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져온 경기회복을 반영한 것으로 2000년대 평균보다 높은고용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

◦ 다만 잠재성장률 수준의 견실한 회복을 이루지 못하는 한 고용회복세는 결국 국민경제 전체로 볼 때일자리 나누기의 성격이 강하다는 한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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