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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Well-Being 지표를 통해서 본 우리나라의 양성 격차 현황

등록일: 
2014.04.15
조회수: 
1601
권호: 
발행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매체명: 
ISSUE&FOCUS
저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여성의 취업률 증진과 동시에 출산율을 제고시키는 노동시장 정책이 필요

 

• OECD Well-Being 지표 분석 결과

◦ 건강과 교육 부문

- OECD 회원국의 기대 수명은 2011년 현재 여성(82.8세)이 남성(77.3세)보다 높으나, 건강상태는 여성(67.3%)이 남성(72.2%)보다 낮은 수준

◦ 유급 노동과 무급 노동에서의 양성 격차

- OECD 국가 여성의 취업률과 임금 수준은 남성보다 낮지만 그 격차는 점차 완화

- 가사일과 자녀 돌봄 시간은 과거에 비해 남녀 간에 균등한 방향으로 변화

◦ 사회생활에서의 양성 격차

- 2011년 현재 OECD 회원국의 여성 국회의원(27%)은 15년 전(17%)에 비해 증가

- 우리나라의 경우 주관적인 행복감에서 남성(5.9점)이 여성(6.3점)보다 더 낮게 나타남

• 시사점

◦ 우리나라는 취업률과 임금 수준에서 양성 격차가 두드러져 여성의 취업률 증진과 동시에 출산율을 제고시키는 노동시장 정책이 필요

◦ 정치와 경제 부문에서 보다 많은 여성 리더 배출을 한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대표성 증진이 필요

◦ 양성 격차로 인한 문제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남성들의 웰빙 상태 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

◦ 빈곤율, 돌봄 노동, 가정 폭력 등 다양한 성인지적 차이를 분석할 수 있는 보다 풍부한 자료의 구축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