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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05일 Vol.32 - 2014 도시인문학 강의 8강 오병훈의 “서울의 나무 이야기”편, 120여명의 청중과 함께 성황리에 마쳐

등록일: 
2014.11.04
조회수: 
984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4년 11월 05일Vol.32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2014 도시인문학 강의 8강 오병훈의 “서울의 나무 이야기”편, 120여명의 청중과 함께 성황리에 마쳐 2014 도시인문학 강의 8강 오병훈의 “서울의 나무 이야기”편, 120여명의 청중과 함께 성공리에 마쳐
도시인문학의 여덟 번째 강의, 오병훈(「서울의 나무, 이야기를 새기다」 저자) 작가의 “서울의 나무 이야기”편이 10월 15일 인재개발원 숲속 강의실에서 120여명의 청중과 함께 하며 강의 행사를 마쳤다. 지난 해 이어 올해 도시인문학 강의 <서울 : 숲에서 책을 만나다>는 서울에 대하여 더 깊이 있는 성찰을 하고자 서울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저자와 시민과의 만남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연구보고서
  • 초미세먼지 오염도 개선 위해 자치구별 배출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배출원 관리전략 필요

    최근 초미세먼지(PM2.5)의 시민건강 위해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면서 시민 환경복지 개선을 위한 초미세먼지 관리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시민 건강영향을 고려한 서울시 초미세먼지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초미세먼지 예·경보를 위한 적정기준을 정하고, ‘사전주의보 예비단계’를 설정하여 건강예방정보를 제공할 것을 제안하였다. 둘째, 25개 자치구별 배출원 기초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정책 추진의 필요조건인 배출원별 배출량 DB를 구축하고, 지역별 배출특성을 고려한 관리대책의 우선순위를 도출할 것을 제안하였다. 셋째, 자치구 초미세먼지 관리 이행성과를 평가한 후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치구 간 선의의 경쟁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것을 제안하였다.
세계도시동향
  • 도심 보행 개선전략 및 실행계획 발표(호주 시드니市)

    시드니(Sydney)市는 최근 도심 보행을 촉진하고 지원할 장단기 전략 및 실행계획인 “Draft Walking Strategy and Action Plan”(이하 ‘보행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보행전략’에서는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주요 목표를 보행 효율성, 보행 수용력(capacity), 편의시설, 안전성 등의 원칙을 중심으로 설정하였으며, 보행을 더욱 활성화할 4가지 전략적 방향으로 보행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고 용이하게 만들기, 보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기, 보행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보행문화 개선을 제시하고 있다. 市는 주요 보도의 미관과 안전성 향상 등 보행전략 실행에 5천만 호주달러(약 5백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정표 등 행선지 안내시스템 개선에 추가적인 1천만 호주달러(약 1백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있다. 市는 보행전략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프로젝트 관리팀을 설립하여 매년 실행정도를 점검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매 5년마다 추진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 가로변 주차공간을 보행자 휴식공간으로 활용(미국 시카고市)

    시카고市는 지난 몇 년간 가로변 주차공간을 보행자들의 쉼터나 만남의 장소로 바꾸는 실험을 하였는데, 이에 대한 평가 결과 긍정적인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와 9개 지역에 이러한 Parklet 프로젝트를 확대 시행하기로 하였다. ‘People Spot’이라는 이름의 이 공간은 레크레이션 목적이나 미화를 위해 노변 주차장을 미니공원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로서, 보행자에게 편의시설과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계획위원회는, 시민들이 이 공간에 머물면서 지역 상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 지역 상점들의 매출이 10∼20% 증가하였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공간이 지역사회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Parklet 프로젝트의 특징 중 하나는 지역 커뮤니티의 참여로서, 공공자금의 투입 없이 지역사회의 기부로 그 비용을 충당하기도 하며, 설치 허가에서부터 유지 관리까지 지역사회와의 협의를 거쳐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서울도시연구
인포그래픽 서울에는 '괜찮은 일자리'가 얼마나 있나? 서울에는 괜찮은 일자리가 얼마나 있나?
서울의 '괜찮은 일자리' 수는 2008년 125만 개에서 2013년 161만 개로 연평균 5.3% 증가하였으며, 2013년 전체 일자리(459만 개)의 35.1%를 차지하였다. 서울은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평판이 우수하고 임금수준이 양호한 괜찮은 일자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3년에는 2008년에 비해 근로시간, 임금, 사회적 평판을 충족하는 일자리 비중이 각각 5.6%p, 2.6%p, 2.4%p 늘어난 반면, 고용안정성을 충족하는 일자리는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30대 취업자의 48.5%, 40대 취업자의 39.3%가 괜찮은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으며, 성별로는 남성의 40.5%, 여성의 28.5%,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의 53.2%가 괜찮은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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