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92%ㆍ경로당 100%, 실내공기질 법적 관리대상에서 빠져

  영유아와 노인은 면역력이 약하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지만, 이들이 주택 다음으로 가장 오래 머무르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실내공기질 관리는 미흡한 실정이다. 실내공기질 법적 관리대상은 서울시 6,538개소의 어린이집 중 약 8%인 535개소만이 관리대상에 포함된다. 3,229개소에 달하는 서울시 내 경로당은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에 포함되는 곳이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유지ㆍ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의 관련 지원사업과 투입인력을 활용하여 실내공기 관리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열악한 시설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또한 관리자와 이용자를 위한 수준별 실내공기 관리 교육 및 홍보 체계를 마련하여 실내공기 관리 방법을 익히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설치기준에 실내공기 부문을 추가하여 물리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 ‘더 빠르고 편리하고 쉽게’ 보행전략 실행계획 발표(시드니市)

  시드니市는 기존 보행관련 정책 등을 집대성하여 ‘보행전략 실행계획 2015~2030’을 발표하였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은 교통체계ㆍ매력적이지 않은 보도 경관ㆍ보행안전 미흡 등이 도심보행을 저해하는 주요 장애물로 지적되었다. 이 실행계획에서는 빠르고 편리한 보행을 위해 교통신호 체계를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고 더 많은 보행 경로를 확보하며, 활기찬 보행을 촉진하기 위해 샛길 등으로 보행경로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표지판과 지도를 확충하기로 하였다. 또한 안전한 보행을 위해 도심 차도를 감축하고 보행자 대상 범죄예방 설계를 적용하며, 녹색관광 정책과 연계하여 도심 내 재건축 건물에 샤워부스나 사물함 등 보행지원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기로 하였다.

• ‘식품사막’ 줄이는 지역정원 만들기 지원사업 실시(댈러스市)

  댈러스市는 최근 도심에서 식료품을 구할 수 없는 ‘식품사막’ 현상을 직ㆍ간접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주민에게 건강한 생활을 증진시키고자 ‘지역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역정원 만들기’는 정원을 가꾸는 개인ㆍ단체가 기부나 소비 등을 목표로 식량을 경작하고 재배하거나 조경으로 경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녹지ㆍ농·식물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 "부모소득 등 경제요인이 주택자산 자녀 이전에 가장 큰 영향"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고령화가 주택시장을 어떻게 변모시킬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연구는 국내 중고령가구의 주택자산이 자녀세대로 이전되는 행태를 살펴보고, 그...

[세미나] 지방의회의 분권 및 활성화 방안

​일 시 : 2015년 5월 29일 (금)  오후 3시 - 6시
장 소 : 서울연구원 대회의실

137-071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40 길 57 (서초동)
57, Nambusunhwan-ro 340-gil, Seocho-gu,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