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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5년 07월 29일 Vol.70 - 서울에서 폐기물은 주로 ‘재활용 처리’…소각·매립 최소화

등록일: 
2015.07.28
조회수: 
1024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5년 07월 29일Vol.70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서울에서 폐기물은 주로 ‘재활용 처리’…소각·매립 최소화 서울시 폐기물관리체계 A에서 Z까지
서울시는 소각시설·음식물처리시설·수도권매립지 등의 각종 폐기물 처리시설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을 주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연구는 서울의 경험을 외국도시와 공유하고자, 서울시 폐기물 관리체계를 상세하게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2013년 생활폐기물의 64%, 건설폐기물의 93%, 하수슬러지의 38%가 재활용방법으로 처리되었다. 생활폐기물의 재활용은 음식물류폐기물의 100% 자원화 처리, 재활용품 수거, 대형폐기물의 자원화에 의해 이루어진다. 사업장폐기물 중 특히 건설폐기물은 93%가 품질 좋은 건설자재(순환골재) 등으로 자원화된다. 또한 이 연구는 199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가 배출자 부담원칙 확립, 분리배출, 자원화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세계도시동향
  • 건물옥상을 다양한 문화·레저공간으로 활용(바르셀로나市)

    바르셀로나에서는 옥상공간을 문화·레저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연결해주는 협업 비즈니스 플랫폼 'upstairs BCN'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기획자 리타 구알은 과거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었던 옥상이 현재 폐쇄되거나 창고로 쓰이는 점에 주목하였다. 'upstairs BCN'은 활용할 수 있는 옥상공간을 섭외하여 음악·무용·연극 등의 예술은 물론, 영화상영·옥상정원·양봉·천문관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옥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고 있다. 옥상공간은 장소·활용성에 따라 4시간에 80~520유로(약 10만~65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대여가 가능하며, 올 가을에는 대여가능한 공간이 5~6곳 추가될 예정이다. 하지만 옥상을 활용할 때 이웃 주민에게 양해를 구해서 지역사회에 좋은 문화로 정착하는 것이 큰 숙제로 남아있다.
  • 주택 임대료 상한제 8월부터 전면 시행(파리市)

    파리市는 세입자가 전체 시민의 60%를 넘고 지난 10년간 월세가 150% 상승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5년 8월 1일부터 부동산 임대료 상한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소유주는 임대료 기준치의 120%보다 비싼 월세로 방을 내놓을 수 없고, 이를 어길 경우 임차인은 3년 내에 임대료 조정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파리시 임대료관찰국은 임대료 기준치를 측정하기 위해 파리시의 80개 생활권을 14개 구역으로 나누고, 주택유형을 방의 개수와 건축시기별로 총 16개 범주로 구분하여 적용하였다. 또한 이를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지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도시연구
  • 저소득층 노인 밀집지구, 보행환경·대중교통 등 개선 필요

    이 연구는 서울시 저소득층 노인 밀집지구의 근린환경 특성을 분석하고자 지난 10년 동안 서울시 저소득층 노인 밀집지구의 시․공간 분포를 분석하고, 사례지구를 선정하여 근린환경을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층 노인 밀집지구는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군집현상이 나타났으며..
인포그래픽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⑤ 주거·생활 광복 70년, 서울은 어떻게 변했을까? ⑤ 주거·생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147호)
1960년에는 서울가구 절반 이상(51.1%)이 단칸방에 거주하였으나, 2010년에는 방 3개인 가구가 43.8%로 가장 많았다. 또한 1960년에는 방 1개당 평균 2.9명이 거주한 반면, 2010년에는 방 하나에 1.1명이 거주하였고, 주택의 주요 난방방식은 1975년 연탄(95.1%)에서 2010년 도시가스 보일러(79.2%)로 변화하였다. 한편, 시대별 주요 가전기기로 1960년대에는 라디오, 1980년대에는 컬러 TV, 2000년대에는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었다.
알림마당

서울·대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구원(원장 김수현)과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유재일)은 7월 22일 오전 11시에 서울연구원에서 「서울·대전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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