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활성화 기여’ 대학·마을 연계사업 지원(교토市)

  교토市는 2004년부터 공익재단법인 ‘대학 컨소시엄 교토’와 함께 대학과 지역이 연계하여 지역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례를 지원하는 ‘대학·마을 콜라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 연구실·동아리·부서 등이 지역과 협력하는 14개 활동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단체에는 각각 30만 엔(약 280만 원)을 지원하고, 내년에 있을 보고회에서 우수 사례를 시상할 예정이다. 2014년에는 지역의 기록을 수집해 디지털화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 아카이브’ 사업, 상가·주택가에서 빛을 활용하여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도시 라이트’ 사업, 과거의 뗏목을 복원하여 지역주민ㆍ중고생과 재현해보는 ‘뗏목 연결’ 사업 등이 선정된 바 있다.

• 스마트폰 앱 ‘웨이신’으로 14개 도시형 서비스 제공(상하이市)

  상하이市는 2015년 4월 7일부터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으로 14개의 도시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이신’은 한국의 ‘카카오톡’이나 ‘라인’ 같이 중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SNS 플랫폼이다. 시민들은 ‘웨이신’으로 병원 진료권 발행, 수도·전기·가스요금 등 공과금 납부, 통행증 발급, 교통법규위반·운전면허벌점 조회, 부동산세 납입 조회, 영수증 정보관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웨이신’으로 병원진료를 예약하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필요가 없고 오랜 시간 대기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담당 의사에게 간단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메뉴도 포함되어 있다.

• 서울 가계부채 평균 8,785만 원 '전국 최고'…저소득층 빚상환대책 시급

  국내 가계부채가 2015년 1분기 말에 약 1,100조 원에 달해, 금융시스템 전반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가구당 평균 가계부채가 8,785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비수도권 평균 4,152만 원과도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가계부채 부담은 상당부분 높은 주거용 부동산 가격과 연관되어 있고, 인구밀집을 감안하면 저소득층과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가계부채 문제는 보이는 것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부채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저소득층 소득증대 정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서민금융제도에 대한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고, 저소득층의 저축장려를 위한 매칭방식의 저축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가치가 있다.

• ‘공공토지형 사회적주택협동조합 모델’이 슬럼화 예방·지역활성화에 효과

  ‘무허가 정착촌’으로 알려진 강남·서초·송파의 국공유지 점유지역 개발이 토지소유권 문제로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 연구는 토지의 소유권은 정부가 가지되 거주권을 보장해주고 거주민 자치체가 건물을 소유하는 방식인 ‘공공토지형 사회적주택협동조합 모델’을 제시하고, 적합성을...

도시인문학 강의 5강 진중권

​​진중권 교수의 “서울은 아름다운가”라는 주제로 우면산 숲속강의실에서 열립니다. <도시민의 생활양식> 5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날짜 : 2015년 8월 19일 오전 10 시

137-071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40 길 57 (서초동)
57, Nambusunhwan-ro 340-gil, Seocho-gu,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