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9월 16일 Vol.77 - 경제·건강·안전·시민참여 등 11개 영역으로 '서울형 행복지표' 구축

글쓴이: siadmin / 작성시간: 목, 09/17/2015 - 13:31

등록일: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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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6일Vol.77

경제·건강·안전·시민참여 등 11개 영역으로 '서울형 행복지표' 구축

이 연구는 사회발전수준을 국민총생산(GDP) 대신 시민의 행복정도로 측정하기 위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하여 '서울형 행복지표'를 구축하였다. OECD 삶의 질 지표체계의 틀을 유지하면서 서울시민의 특성을 반영한 이 지표는 경제･주거･일자리･인적자원･환경･커뮤니티･시민참여･건강･안전･문화여가･생활만족도 등 총 11개 영역, 24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민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삶의 성취도, 미래안정성, 생활수준, 직업만족도 순으로 나타났다.

'푸드트럭 장터'로 주변 상권도 수익 늘어(함부르크市)
독일 함부르크市의 유흥가인 리퍼반에서는 2015년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에 독일을 비롯한 한국･영국･태국 등의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린다. 2014년 9월부터 시내 주요장소를 일정 기간마다 옮겨다니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장터는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차별화하여 푸드트럭의 길거리 음식문화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7월 17~18일에는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요리사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선보이는 축제도 열었다. 이 장터는 푸드트럭 운영자뿐만 아니라 주변의 카페나 빵집 등도 수익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마을에 머물면서 문화 체험하는 ‘아그리투리즈모’ 인기(토스카나州)
이탈리아 토스카나州에서 시작된 농촌체험 관광인 ‘아그리투리즈모(Agriturismo)’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패키지여행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하는 요구에 맞춰, 자연환경이 풍부하고 농업이 발전한 토스카나가 매우 인기 있는 여행지로 부상하였다. 여행자는 와이너리 투어, 올리브 농장 투어 등으로 농촌마을에 머물면서 와인 시음, 올리브 채집, 오일 만들기, 직접 만든 치즈 맛보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아그리투리즈모’는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러일으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새로운 민자사업 추진방안으로 '비용보전방식' 제안
도시철도기반시설의 지속적 확충을 위해 추진된 민자사업은 ‘최소수입보장’ 제도하에서 교통수요의 과다추정, 시중이자율에 비해 높은 수익률 보장, 매년 인상 방식의 요금 협약을 통해 재정부담...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서울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준비 현황은?
	서울의 베이비붐 세대 중 은퇴 이후에 연금으로 최소생계 이상은 유지가 가능하다고 인식하는 비중이 84.8%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민연금과 기타 연금형 금융상품에 모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도 월평균 수입은 177.5만 원에 불과하여 현재 지출수준 271.4만 원보다 93.9만 원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연금수령 전까지의 일자리 유무(有無)가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빈곤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