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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노오력의 배신

등록일: 
2016.04.21
조회수: 
1793
저자: 
서울연구원
가격: 
13,800원

‘총체적 파국’에서 ‘해방적 파국’으로!

청년문제에 대한 현안 분석을 넘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진단하고, 진행 중인 유효한 대안을 찾기 위해 문화학자인 조한혜정과 엄기호가 젊은 연구자들과 뭉쳤다. 『노오력의 배신』은 그들을 가장 깊이 이해하는 청년 연구자들이 ‘현실’에서 찾은 대안을 폭넓게 담은 책이다. ‘금수저·흙수저’ 계급론, ‘헬조선’ 담론이 성행하기 전부터 조짐을 읽어온 이들은 지난 1년간 청년 연구자들 간의 집중토론, 20~30대 청년 심층 인터뷰, ‘헬조선 포럼’을 비롯한 비공개 세미나를 진행하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청년들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연구팀은 그들 속으로 파고드는 과감한 방법을 선택했다. 일찌감치 한국에 대한 기대를 접고 용접공이 되어 호주로 ‘탈조선’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이미 일본으로 ‘탈조선’을 한 연구자, 한국의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한국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싱가포르로 해외 취업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 등 수많은 포기 속에서 결국 사회를 포기하게 된 청년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00 | 왜 한국만 조용한가, 아니, 난리인가?
지금 청년의 삶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01 | 무너지는 근대의 신화
‘노오력’이 삶을 보호할 수 있을까?
직접 듣다: ‘노오력’의 비용

02 | 노답 사회
사회로부터 멀어지는 청년들
직접 듣다: 민호 씨의 3년 후

03 | 벌레가 되는 삶
모두가 ‘벌레’가 되어가고 있다

04 | 심정적 난민의 탄생
왜 한국을 버릴 결심을 했을까?
직접 듣다: 헬조선 밖에서 헬조선 바라보기
직접 듣다: 탈조선하거나 대한민국을 텅텅 비우거나

05 | 이 지옥을 사라지게 할 마술
해방적 파국, 그 사회적 카타르시스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