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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출발-목적지와 토지이용 패턴의 상관성에 의한 서울시의 행정동별 교통에너지 소비 분석

등록일: 
2016.08.10
조회수: 
641
저자: 
정재원, 이창효, 이승일
발행일: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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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혼합 토지이용 패턴이 교통에너지 소비저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힌 선행연구들은 출발-목적지의 관계를 고려하지 못하여 구체적인 공간정책의 수립에 제약이 있다. 이 연구는 통행목적별 목적지를 대상으로 교통에너지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서울의 행정동을 대상으로 통근과 여가・쇼핑 통행에 대하여 위세중심성지수에 따라 출발지와 목적지를 구분하고, 다중회귀모형을 활용하여 교통에너지 소비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통근과 여가・쇼핑 통행의 목적지는 각기 교통에너지 소비에 미치는 영향력에 서로 차이가 있거나 상반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적용하여 중심지에 대한 차별성 있는 공간정책을 도입하면, 교통에너지 소비저감의 순(net)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