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처 운영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재난정책 시행 (미국 뉴욕市)
등록일:
2016.09.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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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市는 여름철 도심 기온이 도시 주변에 있는 지역보다 화씨 10도(섭씨 5.6도) 이상 높게 나타나는 도심 열섬현상을 고려하여 폭염 대비 재난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매뉴얼을 업데이트함.
- 뉴욕시는 매년 재난 유형별 매뉴얼을 업데이트하여 일반에 공개
- 특히 이번 주말(8월 13일부터)부터 화씨 100도 이상(섭씨 37.8도)의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폭염주의보 발효, 폭염 피난처(Cooling Center) 운영시간 조정, 폭염 발생 시 행동강령 등을 발표
폭염 대비 주요 정책
- 폭염 피난처 운영
- 폭염과 열섬현상에 따른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냉방시설을 가동하는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노인센터 등의 공공시설을 활용
- 올해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폭염 피난처의 운영시간을 늘려 운영하기로 함.
- 노숙자 쉼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확보하고, 폭염 피난처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제공
- 소화전 사용 허가
-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소화전의 수도를 트는 것을 허용
- 단, 물이 나오는 곳에 반드시 스프레이 캡(Spray Cap)을 씌우고 소화전을 틀어야 함.
- 이동식 식수대 설치
- 2010년부터 공원, 광장 등 사람이 붐비는 곳에 이동식 식수대를 설치(자세한 사항은 세계도시동향 315호 중 ‘여름철 공공장소에 이동식 식수대 제공’ 편 참조)
- 도시 내 공사현장의 굴착은 폭염으로 2016년 8월 15일자로 연기하거나 금지하도록 규제
- 뉴욕시 권장사항
- 노약자나 독거노인, 만성질환이 있거나 약물 복용자, 치매나 정신질환자 등은 필요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할 것을 권장
- 열성질환에 주의할 것도 당부
http://www1.nyc.gov/office-of-the-mayor/news/669-16/mayor-de-blasio-urge...
http://www1.nyc.gov/assets/em/html/beat-the-heat/beattheheat.html
http://www1.nyc.gov/assets/em/downloads/pdf/heat_brochure_korean.pdf
https://blog.epa.gov/blog/2012/05/do-you-use-nyc-drinking-water-founta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