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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누구를 위한 높이인가

등록일: 
2017.07.07
조회수: 
2286
저자: 
박현찬, 정상혁
가격: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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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높이인가』의 저자는 그동안 경관 관리에 있어 ‘규제’보다는 손쉬운 경관 ‘사업’에만 몰두한 탓에 서울의 경관이 시장 논리에 따른 개발로 많은 부분 훼손되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경관 관리의 핵심은 결국 ‘규제’이고 경관 규제의 알맹이는 ‘높이’임을 거듭 강조한다. 많은 도시들이 건물 높이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경관을 관리하는 것은 다름 아닌 도시의 아름다움을 모두의 자산으로 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소수의 사적인 이익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서이다. 그런 의미에서 높이 관리는 아름다움을 위한 규제이자, 도시계획이라 할 수 있다.

목차: 

| 제1장 | 서울의 변화 : 서울의 얼굴은 어떻게 변했나?

 

| 제2장 | 모두의 자산, 경관 : 도시의 아름다움은 어디서 오는가?

 

| 제3장 | 아름다운 규제 : 누구의 것이 아닌 모두의 경관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