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市 / 캐빈 팔코너(Kevin Faulconer) 시장
등록일: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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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주년 맞이해 평등・인권 지지하며 주거문제 해결 약속
- 국민의 실질적 생활에 영향을 주는 연방정부의 셧다운(Shut Down: 업무 중단)에 반대하며, 주거・노숙자 문제 등의 현안 해결 방안을 발표
- 트럼프의 연방정부는 인종・소득계층・종교・젠더・정치적 성향 등으로 차별하고 분할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평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샌디에이고시는 상생과 연합을 강조
- 주택공급을 늘리고, 노숙자를 줄이며, 지역단위 개선사업에 더 투자할 것
- 노숙자 문제
- 시정부는 노숙자 대상 서비스는 늘려가되 지역 내에 수용하지는 않으려는 기존의 방식(NIMBY)을 버리고 이들을 적극 수용해야 함을 주장
- 노숙자와 그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일에 초점
- 2019년에는 주정부가 지원하는 안내 센터(Navigation Center)를 오픈하여 노숙자 지원 업무를 일원화하고,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도 함께 늘려갈 것을 발표
- 주거지 마련을 우선 하되, 주택공급에만 초점을 두지 않는 방법(Housing first but not housing only)으로, Safe parking programs, storage centers, bridge shelters와 같은 정책을 추진
- 밴쿠버, 로스앤젤레스, 새크라멘토 등 주변 지역의 귀감이 됨
- 시정부는 노숙자 대상 서비스는 늘려가되 지역 내에 수용하지는 않으려는 기존의 방식(NIMBY)을 버리고 이들을 적극 수용해야 함을 주장
- 주택 정책
- 시정부는 지난 5년간 연방정부의 도움으로 4,000세대 이상의 저소득층 주택을 공급했지만, 앞으로 35,000세대 이상이 더 공급되어야 한다고 예측
- 그간 주택 건설을 주춤하게 했던 해안지역 고도제한을 완화하고, 주택가격 상승 원인 중 하나인 주차공간 관련 규제를 개선할 계획
- 공공서비스 개선과 도시 안전성 유지
- 시정부는 지난 5년간 기반시설 예산을 3배 이상 늘려 공원・레크리에이션 센터・커뮤니티 센터 등을 개선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새로운 도서관 개관 등을 계획
-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샌디에이고시는 ‘Clean SD’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도시 미관과 공공위생도 증진하고자 노력
- 환경
- 최근 캘리포니아 산불은 지구온난화의 영향 때문임을 강조하고, 도심 통행계획 (Downtown Mobility Plan)을 바탕으로 자동차 통행을 줄이고 자전거・보행자 통행 비율을 높이고자 함
- 2019년에는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물 재활용 프로그램인 ‘The Pure Water’ 이니셔티브를 시행할 계획
-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목표를 달성하고자 함
https://www.sandiego.gov/blog/mayor-faulconers-2019-state-city-address
김 민 희 통신원, minhee.kim.crp@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