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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리포트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서울시 택시 요금 인상

등록일: 
2019.03.26
조회수: 
464
권호: 
제272호
발행일: 
2019-03-25
저자: 
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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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생산은 하락, 서울경제에서 비중 큰 서비스업생산은 지속 증가 

서울경제에서 90% 내외에 달하는 서비스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2018년 4/4분기 에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였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4/4분기에 전 분기(2.1%)와 비슷한 증가율을 유지하였고, 2013년 3/4분기(-1.2%)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를 유지하였다. 반면 「제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 하락하였다. 대표적 내수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2019년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11.1%의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1월 중 서울의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2.5% 감소한 497만 7천 명 이며,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1.6% 증가한 86만 5천 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민 체감경기는 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9년 1/4분기 93.7로 전 분기 대비 0.7p 소폭 하락했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p 하락한 87.0이며,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보다 0.3p 하락한 90.8을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 분기 대비 0.3p 하락한 68.9, 「미래경기 판단지수」는 전 분기 대비 0.7p 하락한 82.9로 조사되었다. 「현재소비지출지수」는 114.2로 전 분기 대비 2.1p 상승한 반면, 「미래소비지출지수」는 전 분기 대비 0.6p 하락한 95.6을 기록했다. 서울시민의 「주택 구입태도지수」와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도 전 분기보다 하락하였다. 「순자산지수」, 「고용상황전망지수」, 「물가예상지수」 모두 하락하였지만, 「물가예상지수」의 수준이 여전히 기준치(100)를 크게 웃돌고 있어 시민들의 물가 불안심리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민, 택시 요금 인상해도 서비스품질 개선 기대 안 해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적정 택시 기본요금은 ‘3,000~3,500원 미만’이 54.7%로 가장 높았다. 택시 요금 인상 후 서비스품질은 86.5%가 ‘별 차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개선될 것 같다’는 응답은 7.5%에 불과하였다. 카풀 앱 서비스는 서울시민의 91.9%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카풀 서비스가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부정적’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민이 생각하는 카풀 서비스의 긍정적 측면 1순위는 ‘저렴한 요금’이었으며, 부정적 측면 1순위는 ‘각종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민의 41.6%가 카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여 ‘필요 없다’(22.5%)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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