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위에 인공대지 만들어 보행축･공공녹지 조성 (스페인 바르셀로나市)

등록일:

2020.02.24

조회수:

738

권호:

제472호

분야:

도시계획/주택

바르셀로나市는 철도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어 보행축과 공공녹지를 조성. 이를 통해 우범지대화되었던 철도 주변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

배경 및 목적

바르셀로나市의 산츠역에 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기술 및 예산 문제로 철도를 지하화하는 것이 어렵게 됨
- 고속철도로 인한 진동과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도를 둘러싸고 인공터널을 건설
인공터널 위에 조성한 인공대지에 녹지 및 공공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함

프로젝트명: 산츠 지역 광역도시계획 수정안, 2003(Cobertura de vies entre Riera Blanca i Placa de Sants, 2003)
재개발 면적: 34,000㎡
공유지 소유기관: 바르셀로나 시청, 카탈루냐 주정부, 스페인 철도공사(ADIF)
개발 주체: 바르셀로나 시청 산하 바르셀로나 인프라 건설 공사(BIMSA)
재개발 용도
- 녹지 및 공공공간 조성
- 주변 보행자도로와의 연결을 위한 계단, 램프 혹은 에스컬레이터 설치
특징
- 고속철도 등으로 보행축이 단절된 두 지역의 철도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어 녹지와 공공공간을 조성
- 산츠역을 중심으로 한 공간과 주변 지역의 보행자도로를 연결하여 보행자도로의
- 고속철도 등에 의한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

진 광 선 통신원, sunnyic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