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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대기오염정도에 따른 도시가시경관이 시각·심리적으로 미치는 영향

등록일: 
2020.05.18
조회수: 
413
저자: 
고하정
발행일: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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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따른 호흡기 질환 등 건강문제가 대두되면서 의학적인 영향이나 원인에 초점을 맞춘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인간이 느끼는 불안감 등 정서적인 부분을 다루는 연구는 미흡하다. 이 연구는 대기오염 정도에 따른 도시가시경관변화이 시각적·심리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생활 속 영향에 미치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다양한 통합대기환경지수와 미세먼지 수치(PM10, PM2.5)를 기준으로 단계를 구분한 도시경관사진을 가지고 의미분별법(SD법)과 기분상태척도검사(POMS)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미세먼지 단계에 따른 기분상태와 경관형용사 결과 값이 단계별로 차이를 보이며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수록 부정적인 감정과 형용사 선택 값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예상했던 것과 달리 개인적 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p<0.05)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는 미세먼지가 신체건강 기능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개인의 인식과 기분상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으며, 정신건강과 관련된 부분도 심층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