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지하에는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다양한 지하시설물(수도·전기·통신 등)이 있으며, 그 길이는 서울 전체 도로의 6배에 달합니다. 지하의 서울, 얼마나 안전할까요? 실제 재난발생 시의 대응을 살펴본 결과, 서울시 재난수습부서는 제 역할을 잘하는 편이었지만, 앞으로 복합재난 등에 대비해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전례 없던 사태를 맞이한 2020년 상반기, 서울시민의 소비패턴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누적 소비액은 2.9조 원이 줄었습니다. 오프라인 소비는 4.1조 원 감소했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증가했으며, 온라인 소비는 1.2조 원 늘었고 40대에서 특히 증가폭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