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겪는 팬데믹은 우리에게 많은 숙제를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했을 때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공공병원의 필요성을 절감케 했습니다.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싸움 속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공공의료 체계의 미래를 고민해 봅니다.
태양광은 친환경 에너지의 대표 주자이지만, 수명을 다한 발전시설은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 대비책으로 우리 정부는 이미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태양광 폐모듈을 추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데요, 2017년 기준 4.4만 대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가진 서울시는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음식물 쓰레기를 적절히 처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프랑스 보르도市는 시민의 자발적 퇴비 만들기를 유도하는 정책을 시행해 10년째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비결은 시민에게 발효퇴비화 설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그 퇴비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고, 공무원이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데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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