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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통계분석과 실태조사에 기반한 서울시 여성기업 특성

등록일: 
2021.01.26
조회수: 
915
저자: 
김범식, 장윤희
부서명: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분량/크기: 
195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20-B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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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2.57 MB)
PDF icon 요약 (6.94 MB)
PDF icon 원본 (3.7 MB)
PDF icon 부록 (17.44 MB)

서울시 여성기업, 고부가가치 업종 중심 육성
창업·판매 활성화 위한 지원정책도 강화 필요

저출산·고령화 가속화 등으로 양질의 여성노동력 활용이 중요할 시점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여성기업이 단순히 사회적 약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여성기업의 중요성에 주목해 지원정책을 수립하는 경향이 높아졌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등의 상황 속에서 양질의 여성노동력 활용이 중요하고, 미래 경제성장의 주체로서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기반한다. 특히 고학력 여성층을 중심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산업부문에서 창업활동이 늘어나고 있고, 여성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남성기업보다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서울경제의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력 강화를 위해 여성기업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첫째, 통계적 산출을 위한 여성기업의 분류방법을 검토한 후 서울 소재 여성기업의 정형화된 특징을 분석하고, 둘째 서울 소재 여성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여성기업의 제반 실태와 경영활동상의 애로요인 등을 파악해 향후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여성기업, 서울시 전체 사업체 중 34.5% 차지…전국 내 비중은 2위 

2018년 서울시 전체 사업체 중 여성기업 비중은 34.5%로 남성기업보다 31.0%p 낮다. 그러나 서울시 여성기업과 남성기업의 비중 차이는 2010년 33.4%p에서 2018년 31.0%p로 점차 축소되고 있고, 여성기업의 연평균 증가율도 1.9%로 남성기업(1.2%)보다 높았다. 사업체 수 기준으로 2018년 전국에서 차지하는 서울시 여성기업 비중은 17.8%로 경기도(21.5%)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 여성기업 비중은 2010년 19.1%에서 2018년 17.8%로 1.3%p 축소되며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이 감소했다. 전국 내 서울의 여성기업 비중이 큰 폭으로 축소되고 경기도 비중이 확대된 것은 사업부지 매입의 어려움, 높은 임대료 등으로 인해 서울의 여성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사업부지 구입이 용이한 경기도 등 서울의 주변 지역으로 이전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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