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지역의 음식점·소매업 피해 상황을 분석한 결과, 총 40주 동안의 점포 매출액이 전년 대비 평균 6.2%, 약 4조 8천억 원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종별 피해액은 한식(1조 5,264억 원), 기타요식(6,152억 원), 의복/의류(3,824억 원) 순이었고, 상위 6개 업종의 매출감소가 전체 감소분의 49.8%를 차지하였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市에는 ‘치르콜로’(동그라미)라는 이름의 문화공간이 여럿 있어, 시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왕성하게 벌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치르콜로의 직원들이 실직상태에 놓이자, 연대와 문화적 경험의 공간을 포기할 수 없다는 시민들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여 치르콜로 부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