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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2021년 1/4분기 서울지역 민생경제 체감경기 진단

등록일: 
2021.05.18
조회수: 
335
저자: 
오은주, 유인혜
부서명: 
시민경제연구실
분량/크기: 
53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20-PR-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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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021년 1/4분기 체감경기는 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1년 1/4분기 89.0으로 전 분기 대비 0.4p 하락하며, 3분기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에 비해 2.9p 하락한 72.9이며,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보다 2.1p 상승한 96.0을 기록했다. 「현재소비지출지수」는 98.0으로 전 분기 대비 2.0p 올랐으며, 「미래소비지출지수」도 전 분기보다 0.5p 상승한 85.6을 기록했다. 「미래소비지출지수」는 ‘의류비’와 ‘교통・통신비’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전 분기보다 상승했다. 그중 ‘식료품비’가 100.0으로 가장 높았고, ‘교육비’는 전 분기에 견줘 2.8p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서울시민 1/4 “보복소비 경험”…주요 분야는 음식·전자기기

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 경험에 대해 서울시민 4명 중 1명은 ‘경험이 있다’ (24.3%)고 응답하였다. 보복소비를 처음 했던 시기로 ‘2020년 4분기’(30.2%)라고 응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보복소비 분야(1순위 기준)는 ‘음식(건강식품, 식・음료)’ (44.0%), ‘전자기기’(20.3%), ‘명품패션/잡화’(13.1%) 순으로 조사되었다. 보복소비 무경험자의 10.1%가 앞으로 ‘보복소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소비 분야는 ‘국내외 여행’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보복소비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우울해진 마음에 대한 보상 심리’가 36.4%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보복소비에 따른 영향은 개인의 행복 증진에 ‘긍정적’(41.6%)으로 작용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높은 반면, 가계 경제에는 ‘부정적’(50.9%)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 BSI는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2월 「체감경기 BSI」는 42.8로 지난해 11월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2020년 2월 이후 90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서울지역 소상공인 「전망경기 BSI」는 2021년 2월 60.6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3월 76.8로 상승 전환했지만 전년 동월보다 17.4p 낮았다. 서울지역 전통시장 「체감경기 BSI」는 38.2로 지난해 11월 대비 34.4p 하락하였고, 1월 「체감경기 BSI」는 35.4로 최근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통시장 「전망경기 BSI」는 3월 71.9로 전월에 최저치(59.4)를 기록한 후 12.5p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큰 폭(22.0p)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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