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都의 2021년 주요 과제는 코로나19 극복, 도쿄올림픽 개최임. 이에 都는 연초부터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하고 코로나 극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음.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
 

- 코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지사

“올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

• ‘코로나19 특별경보’ 발령
  • 사람들의 이동을 보다 철저히 억제하기 위해 올해 1월 2일 중앙정부에 긴급사태선언 발령을 요청
    • 이에 따라 저녁 8시 이후의 불필요한 외출 자제, 음식점의 영업시간을 저녁 8시로 단축, 사무실 출근자 70% 줄이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선언이 발령
    • 방역 일선에 있는 의료종사자와 필수업무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
• 도민과 사업자에게 협력을 요청해 실효성을 제고
  • 도민의 생활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세이프티 넷¹⁾  강화
    • 사람들의 이동을 철저히 억제하여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줄임
    • 도민과 사업자의 공감을 얻어 실효성을 높임
    • 도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3밀’²⁾ 지양, 주 4회 재택근무 실시, 70% 이상 사무실 출근자 줄이기 등 감염 확대 방지대책 지속 추진
    • 도청 직원은 늦어도 오후 8시까지는 전부 퇴근을 하도록 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 ‘지속가능한 회복’(Sustainable Recovery) 추진
  •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회복을 지향
  • 도청에 디지털국³⁾ 을 신설하고 디지털을 활용해 도정 서비스의 질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킴
    • 기존의 구조와 의식,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바꿔야 할 필요가 있음
    • 빠르게 돌아가는 세계의 움직임에 주시해 과감하게 도전을 지속해야 함
• 의미 있는 도쿄올림픽 준비
  • 인류가 코로나19를 극복한 증거로서 올림픽, 패럴림픽 준비 
    •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⁴⁾ 또한 스페인 독감과 제1차 세계대전을 극복한 세계의 ‘연대와 희망’의 상징이 된 바 있음
    • 도쿄올림픽도 앤트워프 올림픽과 같이 역사에 의미 있는 대회로 성공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준비해가야 함

1) 세이프티 넷(safety net)은 안전망으로 번역되는 용어로, 안전망과 같이 사회의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기 위한 구조를 말함
2) 3밀(3密)은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일본 총리관저와 후생노동성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피해야 하는 것으로 제시했으며, ‘밀폐/밀집/밀접’을 가리키는 용어임. 영어권 국가에서는 Three Cs･3Cs로 표기
3) 도청 내 디지털정책을 담당하는 ‘전략정책정보추진본부’를 개편해 뒤처져 있는 행정의 디지털화를 진전시키고, 최첨단기술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4) 1920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제7회 하계 올림픽임. 이 대회 전 ‘스페인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앤트워프 올림픽은 ‘스페인 독감’ 후 모두가 앞을 향하여 나아가기 위한 대회로서 의미를 가지게 됨. 일본은 현재 코로나19 시대가 앤트워프 때와 닮아 있다고 보고 앤트워프 올림픽을 인용함

https://www.metro.tokyo.lg.jp/tosei/governor/governo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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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igitalservice.metro.tokyo.lg.jp/gaiyou.html
https://search.yahoo.co.jp/search?p=%E3%82%A8%E3%83%83%E3%82%BB%E3%83%B3...
https://ja.wikipedia.org/wiki/3%E3%81%A4%E3%81%AE%E5%AF%86

이 선 인 통신원, cbls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