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창업에만 의존할 수는 없습니다. 창업에 성공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해서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서울시가 창업지원정책의 범위를 ‘스케일업’까지 넓혀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스케일업에는 창업보다 더 전문적 역량이 요구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지원정책이 주효할지 살펴봤습니다. 

 

최근 세대 간 자산 격차와 불평등 문제가 이슈입니다. 하지만 실제 세대 간 자산 격차가 존재하는지, 있다면 얼마나 심각한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데이터는 부족했습니다. 서울연구원이 산업화 세대, 1․2차 베이비부머 세대, X·Y세대의 지난 9년간 자산 변화를 추적 분석한 결과, 이런 자산 불평등은 특히 Y세대에게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