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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시 도시철도 교통약자 접근성 평가모형 개발과 활용

등록일: 
2021.12.10
조회수: 
783
저자: 
이신해, 류청한
부서명: 
교통시스템연구실
분량/크기: 
279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20-PR-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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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교통약자 접근성 평가모형 개발로 
서울시, 접근성 진단하고 개선전략 수립 가능

서울시 도시철도, 교통약자 유형별 특성 반영된 접근성 평가모형 개발할 시점

2019년 서울시 도시철도는 교통분담률 1위(40.9%)로 일평균 1,314만 명을 수송하고 있다. 이는 도시철도가 정시성, 신속성, 안정성, 대량수송성, 경제성, 환승 연결성이 높아 도시교통망의 중심축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시 전체 인구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교통약자의 수는 연평균 2.3%씩 증가하는 추세다(2020년 기준). 이러한 교통약자 수요에 발맞춰 서울시 도시철도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설비를 지속적으로 증설하여 2017년에는 도시철도 열차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율 92.9%, 역사의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율 74.2%에 이르렀다. 
하지만 서울시 도시철도의 설치율 중심 이동편의시설정책은 다음과 같은 한계를 지닌다. 첫째, 도시철도와 역사에 개별 이동편의시설의 설치율이 증가하였더라도 각 시설이 연결된 동선 중 하나의 시설물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교통약자의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둘째, 도시철도와 역사에 교통약자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이동편의시설 설치가 미진하다. 셋째, 서울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의 기본 평가지표인 편의시설 설치율과 이용자 만족도로는 도시철도와 역사에서 교통약자의 이동이나 접근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없다. 따라서 서울시 교통약자 이동 및 접근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개별 이동편의시설의 설치 정도를 확인하는 데서 벗어나 교통약자 유형별 특성이 반영된 평가지표를 적용하여 도시철도와 역사(반경 500m 포함)의 접근성 수준을 통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 서울시 도시철도 교통약자 접근성 평가모형 개발하고 타당성 검증

이 연구에서는 ‘서울시 대중교통시설 교통약자 접근성 평가지표 개발: 도시철도와 역사 중심으로(2020)’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차원 접근성 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석촌역(8·9호선)에서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개발된 도시철도 교통약자 접근성 평가모형은 인클루시브 디자인, 당사자와 협력적 관계, 시스템 관점 적용을 기본원칙으로 하며 공간(도시철도와 역사 반경 500m), 면(평가지역), 선(승하차 이동 동선), 점(편의시설 및 서비스)의 4가지 차원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평가모형이 구체화된 매뉴얼은 7개 평가지역, 40개 평가영역, 463개의 객관적 평가항목으로 구성되었고 최우수(3점), 우수(2점), 일반(1점), 부적격(0점), 미설치(-1점)의 5점 배점체계를 가진다. 개발된 최종 평가매뉴얼을 적용하여 고속터미널역(3·7·9호선)과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접근성 수준을 현장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의 기준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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