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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시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 실태

등록일: 
2021.12.31
조회수: 
3735
저자: 
변금선, 이혜림
부서명: 
도시사회연구실
분량/크기: 
163Page
발간유형: 
기초
과제코드: 
2020-BR-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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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요약 (409.03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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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코로나19로 다차원적 빈곤위험 커져
‘봉쇄세대’로 전락 않도록 청년지원 확대 필요

코로나19 감염병시대, 서울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실태 분석이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코로나19 감염병 시대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 실태를 분석하였다. 전통적으로 빈곤은 아동, 노인 빈곤을 중심으로 논의되었고, 청년빈곤은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노동시장 불안정성 심화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일자리 소멸은 청년의 빈곤 위험을 높여 록다운 세대(Lockdown generation, 봉쇄세대)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다. 성인 초기에 경험하는 결핍은 전 생애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청년뿐만 아니라 부모세대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청년의 빈곤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서울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 7개 영역 17개 지표·7개 기초역량 지표로 측정

이 연구는 청년빈곤을 청년의 삶을 고려한 다차원적 관점에서 ‘성인 초기 사회적 과업 수행에 필요한 다차원적 자원과 기회가 결핍, 박탈, 배제된 상태’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전문가 델파이조사를 실시해 경제와 비경제적 영역을 포괄하는 다차원적 빈곤을 측정하는 7개 영역(① 경제, ② 교육·역량, ③ 노동, ④ 주거, ⑤ 건강, ⑥ 사회적 자본, ⑦ 복지) 17개 빈곤 측정지표와 기초역량 빈곤 측정을 위한 7개 지표를 선정하였다. ‘한국복지패널조사’와 ‘2020 서울청년실태조사’를 활용하여 18~39세 청년의 다차원 빈곤 특성 변화와 서울시 청년의 다차원 빈곤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책 대응 방향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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