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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2차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평가와 개선과제

등록일: 
2022.01.21
조회수: 
998
저자: 
이소진, 김효미, 이혜진, 김정아
부서명: 
안전환경연구실
분량/크기: 
93Page
발간유형: 
기초
과제코드: 
2021-BR-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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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부록 (3.28 MB)

서울시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13개 정책 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가장 효과적’

서울시,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으로 4개 분야 13개 대책 시행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 고농도 발생 빈도 및 강도를 줄이기 위하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연간 추진되는 미세먼지 저감 상시 대책과 함께 강화된 대책이 추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넉 달간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였다. 해당 기간에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개 분야 대상으로 평상시보다 높은 강도의 13개 대책이 진행되었다.
수송 분야의 주요 대책은 서울시 전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며 추가로 노후차량 교체, 민간자동차 검사소 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 난방 분야 대책으로는 친환경보일러 8만 3,652대를 보급해 당초 목표인 5만 5,000대를 152% 초과 달성했으며, 대형건물의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사업장 분야에서 미세먼지 주요 발생처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단속 및 관리를 강화하였다. 노출저감 분야에서는 주요 간선 및 일반도로 청소를 강화하였다.

서울시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직접 배출량이 16.9% ↓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13개 대책 중 주요 6개 대책의 오염물질 삭감량을 추정하였다. 대책 기간 4개월 동안 초미세먼지 147.2톤이 줄었고, 이는 같은 기간 2016년 기준 서울시 초미세먼지 총배출량의 약 16.9%에 해당한다. 주요 대책 중에서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실시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의 초미세먼지 감축량이 82톤으로 전체 감축량의 약 55%를 차지하였다. 미세먼지 2차 생성의 주요한 전구물질인 질소산화물은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으로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서울시 총배출량의 약 10%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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