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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시 환경보건 자료관리와 정보제공 방안

등록일: 
2022.03.11
조회수: 
1122
저자: 
원종석, 김효미, 김상균
부서명: 
안전환경연구실
분량/크기: 
147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21-PR-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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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부록 (402.33 KB)

서울시의 환경보건 수준 향상하려면
자료관리·정보제공 체계화 추진해야

시민 23% “서울시 환경보건 수준 긍정적”…관련 정보 제공해 개선 가능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재난뿐만 아니라 가습기 살균제, 침대 매트리스 라돈 검출, 아기 욕조 기준초과 환경호르몬 검출 사고 등 다양한 환경보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신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환경보건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서울시민의 환경성질환 경험률은 23.1%였으며 이들이 경험한 환경성질환은 비염 74%, 아토피 35.1%, 천식 17.7%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80.6%가 타 정책 분야에 비해 환경보건 분야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환경보건 정보 탐색 경험률도 63.6%로 조사되었다.

서울시민은 전반적인 서울시의 환경보건 수준에 대해서 22.7%만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환경보건 수준에 관한 시민 인식은 환경보건 정책의 수용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이의 개선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환경보건 정보의 제공이 상당히 중요하다. 시민의 환경보건 정보 탐색 경험은 환경보건 수준에 대한 긍정성을 높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환경보건 정보는 시민의 환경보건 문제 해결 행동의 실천도 촉진할 수 있다. 환경 문제로 인한 건강피해에 관한 인식도가 높은 시민들은 환경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실천성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경보건 문제에 관한 지식을 알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정보 수요도에 비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 받는 정도(긍정응답률 17.7%)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 

지역 환경보건계획의 효과적 추진엔 신뢰도 높은 과학적 자료에 기반해야

서울시는 2021년 환경보건 및 화학물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2022년 지역 환경보건종합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과학적 자료에 기반할 필요가 있는데 현재 환경보건 관련 자료는 서울시 여러 부서와 기관에 산재해 있다. 또한 서울의 환경보건 현황 관련 원자료를 검토한 결과, 다수의 자료가 문서 형태로 구축되어 있어, 활용성 높은 정보로 변형이 필요하다.
서울시 지역환경보건 계획의 성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하여 서울형 환경보건지표를 개발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환경보건 정보에 관한 수요조사가 필요한데 그 조사는 체계적인 자료구성 원칙이 전제되어야 한다.
상기한 체계적 자료구성 원칙을 바탕으로 공간정보 기반의 서울시 환경보건 자료 관리 방안을 개발하여 재정리 및 통합된 자료로 연속성 있게 축적하도록 한다. 전산 자료 관리 기법 중에서 디지털 아카이브는 업무에 활용하는 많은 자료 중에서 꼭 보관해야 하는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기에 용이한 사용자 친화적인 데이터베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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