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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아동 보육・교육시설 선택 시 고려사항

등록일: 
2021.10.29
조회수: 
67

미취학아동 보육・교육시설 선택 시 고려사항

최근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미래세대의 생활양식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 공급방향」 보고서를 통해 서울 미취학아동(만 4~6세) 450명을 대상으로 한 ‘미취학아동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450명 중 8명을 제외하고는 어린이집, 유치원, 반일제 기관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어린이집을 다니는 응답자가 2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치원에 다니는 응답자가 189명으로 두 기관에 다니는 아동이 96%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영어유치원 등의 반일제 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은 450명 중 10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미취학아동이 이용할 보육・교육기관을 선택할 때는 ‘집과의 거리(29.1%)’, ‘국공립 여부(16.9%)’, ‘커리큘럼(16.3%)’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했습니다. 특히, ‘커리큘럼’보다는 ‘국공립 여부’가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국공립 시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미래세대의 생활양식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 공급방향」 보고서에서 “미취학아동의 기관‧시설 의존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도시계획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기관‧시설을 공급해 양육‧교육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다”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