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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2022년 2/4분기 서울지역 민생경제 체감경기 진단

등록일: 
2022.08.05
조회수: 
572
저자: 
오은주, 유인혜
부서명: 
시민경제연구실
분량/크기: 
53Page
발간유형: 
기초
과제코드: 
2022-B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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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4분기 체감경기지수는 4년6개월만에 기준치 상회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2년 2/4분기 101.2로 전 분기 대비 4.8p 오르면서 4년 6개월 만에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86.2로 전 분기에 비해 8.7p 상승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보다 1.6p 오른 100.0을 나타냈다. 「현재소비지출지수」는 116.3으로 전 분기 대비 9.0p 급등하면서 2021년 1분기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래소비지출지수」도 전 분기보다 1.5p 오른 96.3을 기록했다. 품목별 서울의 「미래소비지출지수」는 교육비와 문화·오락비를 제외한 모든 품목의 미래소비지출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식료품비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대외적 요인이 물가 상승 주도…서울시 차원 물가 대책 필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가장 큰 비용을 조사한 결과, ‘식료품/비주류 음료’가 34.0%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전/월세 임차료, 주거시설 유지/보수’(17.8%), ‘자동차 연료비’(9.9%), ‘외식/숙박’(9.8%)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물가 상승으로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일 비용은 ‘외식/숙박 비용’(18.8%)과 ‘문화/여가/여행’ (17.8%) 순이었다. 물가 상승에도 지출을 줄이기 어려운 비용으로는 ‘식료품/비주류 음료’(24.7%)’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항목은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소 달랐다. 서울시민의 65% 이상은 대외적인 요인이 현재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서울시 차원에서 ‘공공요금 동결’과 ‘전월세 임대료 안정 대책’, ‘통합물가정보관리’ 등의 물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서울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 BSI는 3개월째 올라 대폭 개선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5월 「체감경기 BSI」는 올해 2월 대비 33.7p, 전년 동월 대비 21.2p 급상승하며 74.8을 기록했다. 6월 「전망경기 BSI」는 87.1로 전월보다 12.1p 하락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6.2p 상승했다. 서울지역 전통시장의 5월 「체감경기 BSI」는 71.9로 전월보다 0.7p 소폭 상승했지만 2월 대비 42.3p, 전년 동월 대비 20.2p 큰 폭으로 상승했다. 6월 「전망경기 BSI」는 기준치(100)에 근접한 전월(99.6)에 견주어 16.1p 감소한 83.6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9.7p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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