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서울시 주택가격, 인구, 지역내총생산의 인과성을 알아보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패널자료를 구축하여 Granger 인과분석을 실시하였다. 주택가격 변수는 한국감정원 R-one 시스템이 제공하는 주택가격지수를, 인구는 통계청의 연앙인구를 사용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별 지역내총생산은 공식통계가 없기 때문에 산업구조와 산업종사자 수로 추정하였다. 연구의 엄밀성을 위해 패널 단위근 검정(LLC, HT test)과 패널 공적분 검정(Johansen-Fisher)을 실시했다. 고정효과 모형을 적용한 Granger 인과분석 결과, 주택가격과 지역내총생산은 서로 Granger 인과를 보였으며, 두 변수 모두 인구의 Granger 원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구는 두 변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연구 결과, 서울시 인구규모는 주택가격과 자치구별 지역내총생산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서울의 주택가격과 지역내총생산이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인구가 줄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서울시가 현재의 인구 순유출 추세를 완화 또는 반전시키려면, 주택가격과 지역물가의 안정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주제어:주택가격, 인구, 지역내총생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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