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교통사고 방지 위해 적색신호위반 감시카메라 설치 (토론토)
토론토市는 교차로의 교통신호가 적색으로 바뀌었음에도 운전자가 주행을 멈추지 않아 자동차 추돌 및 보행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적색신호위반차량 적발을 위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설치장소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교차로 신호위반 감시카메라는 적색신호로 전환되는 순간에 교차로에 진입하는 자동차의 주행장면과 위반장면을 각각 촬영한다.
감시카메라 설치 후 실시한 최근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카메라가 설치된 교차로에서의 위반사례가 4% 정도 감소되었을 뿐만 아니라,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교차로에서도 신호위반이 비슷한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치는 토론토市 외에도 해밀턴(Hamilton-Wentworth), 할턴(Halton), 오타와칼턴(Ottawa-Calton), 필(Peel), 워털루(Waterloo) 등 캐나다 온타리오州의 5개 도시에서 시범실시중이다.
<a href=http://www.city.ottawa.on.ca/city_services/traffic/26_1_11_en.shtml>(www.city.ottawa.on.ca/city_services/traffic/26_1_11_en.shtml)</a>
<a href=http://www.city.hamilton.on.ca/News/releases/archives/2000/171100.htm>(www.city.hamilton.on.ca/News/releases/archives/2000/171100.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