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에게 문자·팩스로 대중교통정보 및 재해정보 제공 (남아공 : 케이프타운 / 일본 : 시즈오카市)
등록일:
2001.11.05
조회수:
958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케이프타운市는 청각장애인들이 대중교통정보를 문자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청각장애인들은 'Teldem'이라는 전화를 통해 교통정보센터에 접속하면 버스, 택시, 열차노선이나 운행시각 등의 대중교통정보를 문자로 하루 24시간 연중무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일본 시즈오카(靜岡)시는 지난 5월부터 진도 5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청각장애인에게 팩스로 재해관련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市 보건복지부는 지진경계경보, 피난권고, 해일경보 등이 발령될 때 이 서비스를 신청한 청각장애인에게 팩스로 관련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현재 市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인 110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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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