定都 2,000년 기념 전시회를 지하철역별로 특성화해 개최 (런던)
등록일:
200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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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지하철 및 런던박물관은 런던 定都 2,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 '런던-어제와 오늘'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런던박물관은 전시내용을 준비하고, 런던지하철은 전시공간을 제공하는데, 현재까지 전시회가 개최중인 지하철역은 웨스트민스터驛, 레스터스퀘어驛, 세인트폴驛 등 3곳이다.
국회의사당과 가까운 웨스트민스터驛에는 정치 풍자를 담은 전시물이, 극장이 밀집된 레스터스퀘어驛에는 각종 예술작품이, 지난 200년간 야생동물 보호구역이었던 세인트폴驛에는 박제 맹금류가 각각 전시중이다. 주최측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지하철역의 유래와 특성에 맞춰 전시내용을 차별화할 예정이다.
(Metro,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