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점자투표용지 도입 (독일: 카셀市)
등록일: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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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센州 카셀(Kassel)市는 헤센州 내에서는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투표용지를 개발, 이번 9월 연방의회선거에서부터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각장애인도 앞으로는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 개발된 투표용지는 플라스틱과 마분지로 만들어졌는데, 일반투표용지 크기에 정당과 후보자 이름을 구멍과 점자로 표시해놓았다. 독일 연방정부는 이미 장애인동등대우법에 따라 2003년부터 시각장애인용 점자투표용지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비용은 연방 내무부에서 부담키로 했다. <BR>
(Frankfurter Rundschau, 7. 23)<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