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보호 위해 진입차량에 통행료 부과 (영국: 더럼市)
등록일:
200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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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럼(Durham)市는 유서 깊은 더럼대성당과 더럼성을 잇는 Saddler Street 사이를 운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2파운드의 통행료를 징수키로 최근 결정했다. 市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해 기금조성 등의 소극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차량진입 규제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기로 한 것이다. 市는 이번 조치로 이 일대 유적지를 찾는 보행자 수가 하루 약 13,000명에서 약 18,000명으로 증가하고, 차량은 약 3,000대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용 차량과 자전거 등은 이번 계획에서 제외되었다. <br>
<p>(<a href="http://www.guardian.co.uk/transport">www.guardian.co.uk/transport</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