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해 공공예술이벤트인 ‘Cow Parade’ 개최 (동경)
등록일:
2003.10.06
조회수:
1114
일본 東京 도심의 마루노우찌(丸の內) 일대에서는 9월 5일부터 한 달간 세계적인 예술이벤트행사인 ‘Cow Parade’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심일대 재개발추진협의회와 NPO 조직 등 민간단체 주관 하에 개최된 것으로, 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Cow Parade’란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소를 테마로 실물 크기의 작품을 만들어 거리와 이벤트 공간에 전시하는 것으로,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공예술이벤트로 알려져 있다. 제1회 대회는 1998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었고, 이후 시카고, 뉴욕, 캔자스시티, 휴스턴, 런던 등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여섯 번째이다. 특히, 이 행사는 전시회가 끝나면 전시된 소들을 경매에 부치고,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과거 Cow Parade의 전시작품>
<img src="world_nw_img/80-1.gif">
(<a href="http://cowmarunouchi.jp/release" target="_blank">cowmarunouchi.jp/release</a>),
(<a href="http://cowmarunouchi.jp/parade" target="_blank">cowmarunouchi.jp/para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