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에서 건초수레를 타고 즐기는 주말여가프로그램 마련 (세인트루이스)
등록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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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인트루이스(St. Louis)市는 도심공원인 포레스트 파크(Forest Park)*에서 수레를 타고 농촌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주말여가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 포레스트 파크에서 건초를 실은 수레를 타고 다니며 소풍을 즐기는 것이다. 시민들은 트랙터가 끄는 건초수레를 45분 동안 타고 공원의 곳곳을 돌아보며, 모닥불이 준비된 곳에서 집에서 가져온 음식을 조리해 먹으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건초수레는 최대 20명까지 탈 수 있으며, 비용은 한 수레당 80달러이다. 수레는 밤 7시부터 8시 20분까지 10여 차례 출발하며, 남녀노소 관계없이 市공원과에 미리 예약한 주민이면 이용 가능하다.
* Forest Park: 市의 중심부에 있는 도시공원. 전체 넓이는 1,370에이커로, 뉴욕의 Central Park보다 약 500에이커 더 넓다. 이 공원은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공원 중 하나로서, 동물원, 미술관, 역사박물관, 과학센터 등 지역의 주요 문화시설이 있으며, 한 해 1천2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a href="http://stlcin.missouri.org/release/getpressdetails.cfm?Auto=572" target="_blank">stlcin.missouri.org/release/getpressdetails.cfm?Auto=57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