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증진을 위한 캠페인 행사 개최 (런던)
등록일:
200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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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TfL(Transport for London)은 최근 자전거 이용 증진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도심 3곳에서 개최했다. '4마일-22분'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 행사는 자전거가 빠르고 저렴할 뿐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교통수단이라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숙련된 프로급 자전거 이용자들이 참가해 일반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경로를 소개하기도 했다.
TfL의 연구에 따르면, 市에서 발생하는 통행량의 절반 가량이 자전거로 이용 가능한 단거리 통행이다. 그런데, 시민들은 안전한 경로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자전거 이용을 꺼리고 있다. TfL은 앞으로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etro, 2003.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