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통행시간 단축 위해 ‘No Cash, No Queue’ 추진 (런던)
등록일:
2003.11.03
조회수:
1087
앞으로 영국 런던 도심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버스 승차 시에 현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Pay Before You Board Scheme」이라는 이 계획은 승객이 운전자에게 요금을 지불하는 시간을 없애 통행시간 단축을 도모하려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Transport for London’은 약 300여개의 선(先)요금지불지역을 설치하고, 승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매표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누구나 1회권, 1일권 등을 미리 구입해야 한다(사진 참조). 이 계획이 시행되는 지역은 킹스크로스, 워털루, 빅토리아 등을 연결하는 런던 도심 지역이다. ‘Transport for London’은 이 정책으로 버스통행시간이 약 1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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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200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