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범칙금 인상해 불법주차 및 재정적자 감소시켜 (뉴욕)
등록일: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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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市는 교통 혼잡의 주 요인인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지난해에 55달러였던 주차위반 범칙금을 올해 들어 105달러로 대폭 인상하였다. 그 결과, 불법주차 감소는 물론 주차위반 범칙금 징수액이 대폭 증가하여 市재정적자의 감소 효과도 보고 있다.
市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에 끝난 2003회계연도에 市가 걷어 들인 주차위반 범칙금은 모두 4억 1,440만 달러로, 2002회계연도에 비해 3,500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차위반으로 단속된 건수는 770만 건으로, 2002회계연도에 비해 31만 건이나 줄어들었다.
(Newsday, 2003.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