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행사 주최측에 ‘특별 교통통제․관리비용 유발부담금’ 부과 추진 (시카고)
등록일:
200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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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市는 대규모 행사 개최시 특별 교통통제 및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행사 주최측이 부담하도록 하는 조례를 최근 제정했다. 이 조례는 1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물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한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연고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로스포츠구단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제도는 2004년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적절한 비용 산정을 위해 실제로 교통경찰 등이 투입되어 교통통제에 소요된 시간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市는 대규모 운동경기 개최시 경찰력 투입 등으로 그동안 연간 4백만~5백만 달러가 지출되었다고 밝혔다. 市는 아울러 대규모 행사 개최시의 교통관리를 전담할 ‘교통통제관리기구’의 설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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