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州 디트로이트市는 최근 市동쪽의 1,200에이커 구역에 대한 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위에서 아래까지」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주거, 상업, 오피스 용도의 혼합과 함께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까지 다양한 소득계층을 혼합하여 수용하는 것 또한 중요한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그동안 도심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 밖에 없었던 도심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동시에 기존의 커뮤니티를 재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市는 그동안 재개발 추진시 사용했던 공권력을 더이상 행사하지 않고, 거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주택을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커뮤니티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커뮤니티 내에 있는 비어 있는 땅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커뮤니티 회복 정책도 전개할 예정이다.

(<a href="http://www.smartgrowth.org/news/article.asp?art=3914&state=23&res=1152" target="_blank">www.smartgrowth.org/news/article.asp?art=3914&state=23&res=1152</a>)